Nouns)
사무라이 채권이란?
외국계 기업이 일본의 자본시장에서 발행하는 엔화로 표시된 채권을 말함.
일본 국채금리가 채권 이자율의 기준이 되며, 일본 투자자들을 상대로 발행되는 채권임.
다른 나라에서 발행하는 채권 종류로는 미국의 양키본드, 중국의 판다본드 등이 있음.
사무라이 채권은 그 중에서도 초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2023년 9월 한국정부가 700억 엔의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하였는데, 이때 평균 금리는 0.7프로였음.)
facts)
https://finance.yahoo.com/news/berkshire-hathaway-raises-1-9-015459280.html
1) 버크셔는 가지고 있던 일본 채권 2,633억 엔 규모를 매각했음.
2) 채권을 매도하면서 일본 상위 5대 거래소의 지분을 9%까지 늘림.
- 일본 주식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있음.
3) 이번 거래(채권 발행)에서는 3년, 5년, 7년, 10년, 20년, 28년, 30년 채권을 발행했음.
4) 지난 2월에 버크셔가 발표한 연례 주주 서한에 따르면, 일본 주식 투자 자금의 대부분을 채권시장에서 조달하고 있다고 밝힌 바가 있음.
5) 따라서 버크셔는 채권 발행으로 벌어들인 엔화를 가지고 일본 주식에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음.
6) 9일까지 진행된 투자자 수요 조사에 따르면, 발행 가산금리는 3년물 채권을 제외한 모든 만기에서 이전에 발행했던 4월의 채권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내정됨.
-10년물은 71bp -> 82bp로 확대, 20년물은 78bp -> 91bp로 13bp 확대될 것으로 보임.
7) 버핏은 9.9%까지 거래소 지분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으므로, 아마도 거래소 지분 혹은 상사 & 보험사에 투자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음.
Thinking)
(1) 해외 채권 혹은 주식에 투자하면 환율에 의한 불확실성을 무시할 수가 없음.
- 1달러를 1000원이라 가정했을 때, 100만원을 달러로 바꿔(1000달러) 투자해 10프로의 이득(1100달러)을 보았다고 가정했을 때,
환율이 1달러당 1000원에서 900으로 하락해 버리면( 1100달러 -> 99만 원)으로 오히려 손해를 보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
(2)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했으므로, 이 채권은 조달할 때도 엔화, 갚을 때도 엔화기 때문에 환리스크를 없앨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이점을 가짐.
(3) 버핏이 매수한 5대 종합상사(마루베니,미쓰비시, 미쓰이, 이토추, 스미모토)의 경우 매우 적극적인 주주 환원정책을 펼침. 즉, 갖고만 있어도 배당을 따박따박 점점 많이 받아낼 수 있다는 것.
이토추 환원율-50% 예정, 미쓰이 - 40% 예정, 미쓰비시 - 42% 예정, 스미모토 - 누진배당제 도입, 마루베니 - 여유자금 4400억 엔에 대해 “상황에 따라 성정 투자, 주주환원으로 배분할 것.”
https://cm.asiae.co.kr/article/2024050908570737562
버핏 투자한 日5대상사, 주주환원 최대...올해도 15조 계획 - 아시아경제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지분 투자를 늘려온 일본 5대 종합상사가 한 해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업은 내년 3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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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버크셔가 2024년 2월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서한에 따르면, 엔화 채권 수익금으로 대부분의 일본 포지션에 자금을 조달했다고 함.
버핏의 최근 5대 상사 지분율은 8.5%~9% 정도이고 9.9%까지 늘린다고 계산해 보면, 버핏이 지금까지 발행한 사무라이 채권 금액은 2023년부터 11억 달러, 8억 달러, 17억 달러이므로 총 36억 달러 중 약 4억~6억 달러의 지분을 추가해야 함.
(5) 미쓰비시의 예를 들면 2023년 6월 주가가 1900엔 대였고 2024년 10월 12일 주가가 2962엔이므로 56프로 가까이 상승했음.
따라서 반영해서 계산해 보면 약 6억 ~ 10억 달러 가까이의 자금이 투자되고도 채권 매각까지 생각하면 약 10억 달러의 여유자금이 남을 것이므로 내 생각으로는 거래소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거나, 또는 지수추종 성격의 자산을 매입하지 않을까 싶음.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4/07/06/XPZIWLMBLNGUTCKHHUXGIGFANI/
일본의 종합상사는 어떻게 ‘신의 직장’이 되었나
일본의 종합상사는 어떻게 신의 직장이 되었나 아무튼, 주말 장부승의 海外事情 버핏이 수십조원 투자 한국 경제가 배울 점은
www.chosun.com
http://m.g-enews.com/article/Global-Biz/2024/10/20241011122604204e7e8286d56_1
버크셔, 대규모 엔화 채권 발행...버핏의 다음 일본 투자 계획은? - 글로벌이코노믹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대규모 엔화 채권을 발행하고 거액을 모금하면서 다음 일본 대상 투자 계획이 어디로 향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닛케이는 지난 10일 버크
www.g-enews.com
(6) 일본정부는 최근 기준금리를 0.25%로 인상함.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와 겹쳐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따라 닛케이 지수가 폭락하고 엔화가치는 급등하는 모습을 보임.
그 후 일본은 데인 건지(?) 정책 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불안정한 금융시장을 고려해 동결함.
“최근 미일 금리차가 축소된다는 인식을 갖게 되면서 엔화 약세가 수정되고 있어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게 됐다.” -교도통신
https://www.kita.net/board/totalTradeNews/totalTradeNewsDetail.do?no=86457&siteId=2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로 동결…불안정한 금융시장 고려
한국무역협회에서 제공하는 국내 및 해외 무역 관련 주요 이슈 및 최신 동향
kita.net
(7) 일본은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예정임.
“실질금리가 상당히 낮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고려해 7월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된 경제활동과 물가에 대한 전망이 실현된다면 일본은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통화 완화의 정도를 조정할 것.”
- 히미노 료조 일은 부총재
https://biz.sbs.co.kr/article/20000195575
일본은행 부총재 "7월 경제·물가 전망 달성하면 금리인상"
히미노 료조 일본은행(BOJ) 부총재는 현지시간 10일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료조 부총재는 "실질금리가 상당히 낮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고려해 7월 전망 보고서에서 제시
biz.sbs.co.kr
(7) 금리 인상을 고려해서 버핏은 채권을 매도하고 있는 듯하고, 일본이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듯함.
개인적인 의견 정리)
정리하자면, 버핏의 일본채권 매각과 사무라이 채권 발행은 일본 증시와 상사에 대한 믿음을 보여줌.
전쟁과 미국의 금리 인하, 그리고 미 대선 등 많은 이슈가 겹쳐 있는 지금 최대한 리스크를 피하면서 안전한 자금 흐름을 만들어 내는 방식.
사실 이게 빚투지 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초저금리 막차 + 배당과 증시 상승에 따른 주가의 상승까지 하면 또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갈 듯.
버핏이 여윳돈으로 새로운 투자처로 어디를 발굴해 내는지는 잘 확인할 것.
돈이 돈을 벌고 이자를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버핏옹처럼 빚은 레버리지로서 활용할 가치가 매우 높다고 생각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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