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gentforce, 마침내 10억 달러를 넘다
|
$111억
Q1 매출 (+13%)
|
$3.88
비GAAP EPS (+50%)
|
$12억
Agentforce ARR (+205%)
|
$459~462억
FY27 가이던스 (상향)
|
INTRO실적 헤드라인

1세일즈포스(CRM)가 한국 시간 2026년 5월 28일 새벽(미 동부 27일 장 마감 후) FY27 1분기 실적을 발표했음.
2매출은 111억 달러(+13%, 환율조정 +12%)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음. 인포매티카가 약 4억 4,400만 달러 기여함.
3비GAAP EPS는 3.88달러(+50%)로 컨센서스(약 3.12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했고, GAAP EPS도 2.42달러(+52%)를 기록했음.
4다만 시간 외 주가는 거의 변동이 없었음. 연간 가이던스가 일부 기대에 약간 못 미친다는 해석과, 연초 대비 이미 30% 넘게 빠져 있던 점이 맞물린 결과임.
5핵심 변수는 Agentforce의 매출 기여 본격화였고, 이번 분기에 그 답이 숫자로 나왔음.
PART 01Agentforce 매출 기여
6Agentforce는 2024년 말 출시된 자율 AI 에이전트 플랫폼임.
7이번 분기 발표의 핵심 숫자는 Agentforce ARR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었음.
8구체적으로 Agentforce ARR은 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5% 급증했음.
9Agentforce와 Data 360를 합친 AI·데이터 ARR은 약 34억 달러(+200% 이상)에 달했고, 여기에는 인포매티카 클라우드 ARR 11억 달러가 포함됨.
10채택 강도도 강했음. 누적 처리 토큰은 28.6조 개(+152% QoQ), 에이전틱 워크 유닛(AWU)은 38억 개(+111% QoQ)를 기록했고, Agentforce·Data 360 부킹의 50% 이상이 기존 고객 확장에서 나왔음.
PART 02가이던스와 수주 지표
11회사는 FY27 연간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을 459억~462억 달러(+11%)로 상향했음.
122분기(Q2 FY27) 매출 가이던스는 112억 7,000만~113억 5,000만 달러(+10~11%)로 제시했음.
13회사는 하반기(FY27 H2) 유기적 매출 재가속에 자신감을 보였고, 그 동력으로 세일즈·서비스·슬랙·Agentforce·Data 360를 꼽았음.
14현재 잔여 이행 의무(cRPO)는 336억 달러(+14%), 총 RPO는 679억 달러(+11%)로 하반기 매출의 토대를 보여줬음.
15다만 일부 시장 참여자는 RPO·연간 가이던스가 '예상을 압도할 만큼은 아니다'라고 봤고, 이것이 호실적에도 주가 반응이 밋밋했던 배경 중 하나임.
PART 03엔터프라이즈 SaaS 수요 구조
16CRM은 매출의 대부분(구독·지원 매출 106억 달러, +14%)이 반복 매출로 구성된 전통 엔터프라이즈 SaaS임.
17직전까지 AI가 기존 SaaS 성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로 주가가 연초 대비 30% 넘게 눌려 있었음.
18이번 분기에는 대형 거래가 강하게 살아났음. 100만 달러 이상 신규 ACV 거래가 98건, 1,000만 달러 이상 거래가 33% 증가했고, 1,000만 달러 초과 거래만 12건(5,000만 달러 초과 1건 포함)이었음.
19상위 100대 수주 가운데 75% 이상이 Agentforce와 Data 360를 함께 포함해, AI가 기존 CRM 계약을 잠식하기보다 키우고 있음을 보여줬음.
20다만 마케팅·커머스, 태블로(Tableau) 등 일부 제품군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음.
PART 04수익성과 주주환원
21비GAAP 영업이익률은 34.8%로 250bp 개선되며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GAAP 영업이익률 21.1%).
22회사는 FY26 한 해 잉여현금흐름의 99%에 해당하는 140억 달러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했고,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
23AI 투자에도 불구하고 EPS가 +50% 급증하고 마진이 오히려 개선된 점이, '수익성 훼손' 우려를 상당 부분 누그러뜨렸음.
PART 05Data 360 · 인포매티카 흐름
24Data 360(구 데이터 클라우드)는 Q1에 52조 건의 레코드를 수집(+136% YoY)하며 AI 에이전트의 데이터 기반 역할을 했음.
25인포매티카 인수 효과로 데이터 부문 매출과 ARR이 확대됐고, Data 360·헤드리스 플랫폼 등 매출은 25% 증가한 36.8억 달러를 기록했음.
26AI 에이전트의 학습·실행 기반인 데이터 계층이 Agentforce 상승의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음.
PART 06리스크와 관전 포인트
27서비스나우(NOW), 마이크로소프트(MSFT) Copilot, 워크데이(WDAY) 등과의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
28AWU·소비 기반 과금 모델은 단기적으로 마진 중립이지만, 장기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음.
29시장은 이제 Agentforce ARR 페이스를 분기마다 추적하는 단계로 진입했음.
30Agentforce ARR이 이미 12억 달러를 넘은 만큼, 다음 검증 이벤트는 하반기 유기적 매출 재가속이 실제로 나타나는지 여부임.
CONCLUSION투자 관점에서 보면
31CRM은 Agentforce ARR 10억 달러 돌파로 엔터프라이즈 SaaS의 'AI 매출 첫 본격 사례'를 만들었음.
32EPS +50% 비트와 ARR +205% 증가가 동반된 분기라는 점에서, 이번 호실적은 '비용 절감'이 아니라 'AI 매출 + 수익성'의 질적 신호임.
33다만 호실적에도 주가가 잠잠했던 것은, 연간 가이던스가 '압도적'이진 않았고 시장 신뢰 회복엔 추가 분기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미임.
34단기 주가는 분기마다 Agentforce ARR 추이와 하반기 유기 성장 재가속 여부에 민감해질 것임.
35결론적으로 CRM은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사이클의 '첫 매출 검증 종목'으로 확실히 자리잡았음.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MRVL 실적 프리뷰 (2/7) | AI ASIC가 보완재인가 대체재인가 (0) | 2026.05.28 |
|---|---|
| 버티브(VRT)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총정리 | AI 서버 1MW 시대를 누가 떠받치나 (0) | 2026.05.28 |
| 마이크론(MU) HBM 총정리 | AI 메모리 수요와 HBM3E가 바꾸는 것 (1) | 2026.05.27 |
| 브로드컴(AVGO) AI ASIC 총정리 | 구글 TPU·메타·바이트댄스 커스텀 칩 누가 만드나 (0) | 2026.05.27 |
| 인텔(INTC) 파운드리 부활 총정리 | Apple 18A 칩 계약이 의미하는 것 (0) | 2026.05.26 |